13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손흥민은 요르단 자르카 프린스 모하메드 경기장에서 실시한 대표팀 훈련에서 이틀 연속 회복훈련에 집중했다.
대표팀 선수 22명은 조직력 훈련과 미니게임을 소화했지만 손흥민은 가벼운 달리기로 몸을 풀었다. 부상이 아닌 컨디션 문제라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손흥민이 오는 14일 오후 11시30분 암만 킹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요르단과의 경기 전까지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면 결장은 불가피하다.
다만 오는 18일 오후 9시55분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경기까지는 나흘의 간격이 있는 만큼 출전 가능성이 남아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