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제3회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아이 안전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전국 보육시설에 휴대용 ‘마데카솔 구급가방’을 전달했다.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아이 안전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상처가 났을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국 보육시설에 휴대용 구급가방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동국제약은 지난 14일 이 중 한 곳인 대구광역시 북구 소재의 꼬마대통령 어린이집에 방문해 구급가방을 전달했다.
지난 해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은 올 봄, 전국의 보육시설 혹은 부모들로부터 5000건이 넘는 신청 건수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런 높은 관심과 성원에 올해부터 캠페인 횟수를 연 1회에서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로 확대했다.
이날 전달식이 이루어진 꼬마대통령 어린이집은 바른 먹거리를 사용하는 13개반으로 구성된 대규모 보육시설로 0세~7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어린이들이 다니고 있다. 이 시설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급가방을 후원해 준 동국제약에 감사하다”며 “겨울철 어린이들이 원내에서 입기 쉬운 화상에 마데카솔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이들의 상처 종류에 따른 치료제 사용방법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전달된 구급가방에는 상처치료에 필요한 마데카솔연고를 비롯해 핀셋, 가위, 알코올 솜, 밴드 등 응급용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방수재질의 파우치 형태로 제작되어 소풍, 현장학습 등 야외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휴대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동국제약은 다양한 상처의 종류를 구분하고 그에 맞는 상처치료제 선택방법을 알리기 위한 ‘상처가 다르면 선택도 다르게’라는 캠페인도 전개해 오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