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DJ 뮤지(본명 이용운·33)가 장재인이 밤 문화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뮤지는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장재인이 평소에 조곤조곤한 성격이다. 그런데 밤 문화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장재인은 “맞다. 사람들이랑 수다 떠는 분위기를 좋아해서 그런 자리를 찾아 다닌다. 즐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DJ 컬투는 Mnet ‘슈퍼스타K’ 출신인 장재인에게 “현재 방영되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냐”고 물었다. 장재인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잘 못 본다”며 “지금 봐도 예전 생각이 나서 살 떨린다. 볼 때마다 ‘내가 어렸을 때 저기 나갔구나’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 “섬세한 사람”이라며 “나는 애교가 필요할 때는 애교를 부리고 강할 때는 강해진다. 지는 척하면서 상대를 자유자재로 움직이게 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