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
중국지진센터에 따르면 중국 중서부 쓰촨(四川)성 캉딩(康定)현에서 22일(현지시간) 오후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4시55분쯤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30.3도, 동경 101.7도다. 정확한 피해상황과 규모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AP와 AFP통신은 미국지질조사국(USGS)을 인용해 이번 지진의 규모가 5.8이며 진원은 캉딩현에서 북서쪽으로 39㎞ 떨어진 지점에 깊이 9.8㎞ 지점이라고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