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 구세군에 어린이 타이레놀 기부

한국존슨앤드존슨, 구세군에 어린이 타이레놀 기부

기사승인 2014-11-26 11:06:55

한국존슨앤드존슨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길에 위치한 구세군대한본영에서 겨울철 소외가정 어린이의 해열을 돕기 위해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어린이 타이레놀 츄어블정’, ’타이레놀정 160mg’ 3종 6000세트 기부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연령별로 복용할 수 있는 어린이 타이레놀 3종은 25일부터 한국구세군 산하 600여 기관에서 소외가정 어린이를 위한 상비약으로 배포 비치될 예정이다.

어린이 타이레놀은 전 세계적으로 약 60년간 사용되어온 대표적인 어린이용 해열진통제로 4개월 이상의 영아부터 복용 가능한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이가 난 유아가 복용하기 쉽고 휴대가 편리한 ‘어린이 타이레놀 츄어블정’, 만 6세 이상 만 12세 미만 주니어의 정량 복용을 돕는 정제형 ‘타이레놀정 160mg’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 해열제는 아이의 성장 상태 및 특성에 맞는 제형을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 현탁액, 츄어블정, 정제형 등 세 가지 제형을 모두 갖춘 어린이 해열진통제는 어린이 타이레놀이 유일하다.

전달식에 참석한 제임스 아마따위왓 한국존슨앤드존슨 대표는 “어린이는 같은 연령이라도 체중에 따라 해열제 복용량 기준치가 다르기 때문에 아이에게 해열제를 먹일 때는 반드시 몸무게를 확인해야 한다. 어린이 타이레놀 제품 겉면에 표시된 몸무게에 따른 용법 용량을 잘 숙지하여 복용시킬 수 있도록 부탁 드린다”고 당부하며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협력해준 구세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세군 김필수 서기장관은 “소외가정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용 해열제 상비는 매우 중요한 일인데, 한국존슨앤드존슨에서 처음으로 이를 기부해주어 기쁘고 고맙다. 소외가정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구세군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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