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중인 배우 김옥빈(27)과 이희준(35)이 jtbc ‘유나의 거리’ 촬영 때 함께 찍은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끈다.
1일 인터넷의 주목을 끈 사진은 지난 7월 29일 jtbc 측이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한 것이다. 김옥빈과 이희준이 ‘유나의 거리’ 촬영 중 아역배우들과 함께 수족관을 찾았을 때 찍었던 기념사진 두 장이다. 사진에는 “유나(김옥빈)랑 창만(이희준)씨가 입고 있는 게 혹시 커플룩? 한 가족처럼 다정해 보이는 이들”이라는 설명이 붙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비슷한 체크무늬 남방을 입고 있다. 한 장의 사진에선 앞모습이 찍혔고 다른 한 장에선 수족관 속 물고기를 바라보는 네 사람의 뒷모습이 담겼다. 꼭 붙어 포즈를 취한 김옥빈과 이희준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특히 수족관을 바라보는 사진에서 이희준은 김옥빈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어깨동무를 한 채 서있다.
앞서 이희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희준과 김옥빈이 지난달 종영한 jtbc 연속극 ‘유나의 거리’를 촬영하면서 좋은 감정으로 발전했다”며 “교제한 지는 1~2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 김옥빈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