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일 발대식을 가진 국산약 살리기 운동본부의 부울경지역본부에 따르면 주요 부울경 지역 의약단체장들이 서명을 통해 지지를 보내준데 이어 최근 지역 내 13개 주요 종합병원장들도 국산약 살리기 운동의 취지를 듣고 적극 호응에 나섰다.
국산약 살리기 운동 취지에 동의를 하고 서명에 동참한 병원장은 ▲부산대병원장 정대수 ▲양산부산대병원장 성시찬 ▲고신대의료원장 이상욱 ▲인제대부산백병원장 오상훈 ▲인제대해운대백병원장 황윤호 ▲동아대의료원장 김상범 ▲동의대의료원장 이인길 ▲부산성모병원장 김성원 ▲동래봉생병원장 구대영 ▲광혜병원 이광웅 ▲메리놀병원장 손창목 ▲정화의료재단 좌천봉생병원장 김중경 ▲좋은광안병원장 서우영 ▲구포성심병원장 박홍근이다.
국산약 살리기 운동본부는 이 운동이 빠르게 확산, 정착될 수 있도록 한국병원홍보협회와 부산시약사회지 등에 호소문을 게재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약 3500억원 규모의 118개 특허만료 의약품에 대해 우수 국산약으로 전환하는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빌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은 물론 충청, 호남지역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