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AMA’ 위너 신인상 수상 “너무 받고 싶었다”

‘2014 MAMA’ 위너 신인상 수상 “너무 받고 싶었다”

기사승인 2014-12-03 21:15:55
Mnet ‘2014 MAMA’ 캡처

그룹 ‘위너’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3일 홍콩 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AWE)에서 개최된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위너가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너의 리더 강승윤은 “우리가 너무나 바라왔던 신인상을 받게 돼서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항상 우리를 믿고 지지해준 양현석 사장님과 양민석 대표님, 그리고 항상 옆에서 도와주는 우리 스태프와 프로듀서 형들,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위너는 올해 데뷔앨범 ‘2014 S/S’로 각종 음원 순위 1위를 휩쓸며 5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신인상 후보로는 갓세븐, 위너, 박보람, 악동뮤지션, 에디킴이 올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14 MAMA’는 존 레전드, 서태지, 엑소, 아이유, 지드래곤, 에픽하이 등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시상 부문은 가수별 5개, 장르별 8개, 특별상 2개 부문과 ‘UnionPay 올해의 가수’, ‘UnionPay 올해의 노래’ 등 총 17개 부문이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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