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보 부문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JW중외그룹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JW홀딩스는 사내보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이 ‘201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사내보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제약사로는 JW홀딩스가 유일하다.
금년 2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한국기자협회 등이 후원하는 시상이다.
사보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은 매월 참신한 기획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기업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등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 사내보로 선정됐다.
한국사보협회 관계자는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내 1000여 기업, 정부기관에서 제작한 간행물 중 가장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는 제도”라며 “JW홀딩스의 사보는 기획력과 디자인 구성, 직원 참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사내보 부문 최고상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JW홀딩스는 지난 1967년 ‘중외통신(中外通信)’ 제호로 사내보를 발간한 이래 47년 간 매월 사보를 통해 그룹의 주요 사안과 함께 임직원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임직원의 가정으로 직접 사보를 배송하는 등 직원들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JW홀딩스 관계자는 “각 부문을 대표하는 사내 커뮤니케이터 제도를 운영하는 등 사보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유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사보의 역할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