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한석준(39)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하고 회사를 떠난다.
9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한석준 아나운서가 최근 낸 사표가 최종수리됐다. 한 아나운서는 지난 10월 사측에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KBS 1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은 다음달 6일 방송부터 조우종 아나운서가 후임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 아나운서는 2003년 KBS 29기로 입사해 ‘우리말 겨루기’ ‘위기탈출 넘버원’ ‘생생정보통’ 등을 진행하며 인기를 얻었다. 2007년 KBS 연예대상에서 MC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