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께 춘천시 남산면 방곡리의 한 펜션에서 음식물 조리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소방 당국에 의해 5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펜션 1동 125㎡가 반소되고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5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창고 2동이 반소(166㎡·150㎡)되고 보관 중이던 미곡과 기계류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74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