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올해 받은 많은 사랑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지난 5월 5년 만에 재결합, 컴백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타이틀곡 ‘너를 너를 너를’은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고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는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합동콘서트 ‘THE끌림’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서 꿈인가 생시인가 한다”라며 “올해 시간이 참 빨리 갔다”고 말했다. 또 “그 덕분에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도 늘었고 콘서트도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내년에 좀더 자신 있게 팬들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 멤버 브라이언은 “내년이 부담되긴 한다”며 “싱글이든 앨범이든 준비하며 잘 돼야 하기 때문에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다”고 내년 활동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의 합동콘서트 THE끌림은 오는 23~25일 3일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