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즈 멀티숍이 뽑은 올해의 신발은?

슈즈 멀티숍이 뽑은 올해의 신발은?

기사승인 2014-12-19 09:50:55

3대 슈즈 멀티숍 ABC마트, 슈마커, 레스모아에서 올 한 해 가장 많이 판매된 신발을 공개했다. ABC마트는 ‘리복 로얄 클래식 조거’, 슈마커는 ‘나이키 레볼루션2 MSL’, 레스모아는 ‘슈페르가’가 1위를 차지했다.

또 스케쳐스 ‘딜라이트’, 푸마 ‘TX-3’, 아디다스 ‘드래곤’은 3개 슈즈 멀티숍에서 동시에 Top 10에 랭크돼 각 멀티숍 판매 1위와는 별개로 올 한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임을 입증했다.

각 멀티숍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베스트셀링 아이템 대부분이 스포츠 슈즈로 집계된 가운데, 전반적으로 클래식한 기본형 스니커즈 아이템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편안하고 스타일까지 겸비해 활용성이 높은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색상 역시도 어떤 의상에도 매치하기 쉬운 화이트와 블랙, 그레이의 모노톤 색상의 아이템이 사랑을 받았다.

레스모아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90년대 문화코드가 유행을 하면서 클래식 스니커즈가 인기가 높았다”며 “매년 빠지지 않는 러닝화는 운동보다 일상생활의 스트릿 패션에 더 많이 매치하며 스타일링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 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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