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매월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아온 월급적립금으로 ‘2014 서울 저소득 농아인 사랑나눔 행사’를 후원하기로 결정한 것.
일동제약 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월급적립금 250만원과 회사의 매칭그랜트 기금 250만원을 더해 총 500만원을 행사에 기부하기로 했다.
27일 서울농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에서 서울시 저소득 취약계층 농아인 및 농아인 학생들을 위해 개최해 약 2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나눔행사로 농아인들이 재활의 의지와 용기를 얻고 따뜻한 겨울나기와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일동제약 직원들의 후원금은 식품(쌀, 라면), 성금(생활비, 장학금), 의류, 도서 등 농아인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일동제약 직원들은 매월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맹인선교원 시각장애인 산행도우미, 복지관 장애인 물품 후원, 김장 돕기 등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