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오시티 오브 레노마’, 남자들의 옷장이 열렸다

‘큐리오시티 오브 레노마’, 남자들의 옷장이 열렸다

기사승인 2014-12-29 10:58:55

자신을 가꾸는데 아낌없이 투자하는 그루밍족과 아이들 같은 감성을 지닌 키덜트족이 새로운 소비 동력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을 겨냥한 남성 전문 매장이 늘어나고 있다. 이때 남성들만의 문화 공간으로 보다 남성들의 니즈를 확실하게 충족시킬 ‘큐리오시티 오브 레노마’가 핫플레이스로 주목 받고 있다.

‘큐리오시티 오브 레노마’는 레노마를 전개하는 유로물산이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에 독점으로 오픈한 남성 전문 편집 매장이다. 이 매장은 일반적인 편집매장과 다르게 의류부터 피규어, 액세서리, 사운드기기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그루밍족과 남성 키덜트족의 취향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요즘 확산되고 있는 키덜트 문화를 활용해 키덜트족을 사로잡았다. 피규어 전문업체인 이글루토이와 제휴를 맺고 사이드쇼, 네카, 핫토이 등의 당시의 핫 트렌드로 떠오르는 제품, 마블 시리즈 등을 타 업체보다 먼저 공급을 받아 선보여 키덜트족을 매장으로 이끄는데 한몫을 더했다.

이에 더해 유로물산과 소비코AV의 제휴를 통해 오디오 제품으로 인정받는 마샬, 케프, 어반이어스, 소울, 울트라손 등 희소성 높은 다양한 제품군을 구비해 볼거리까지 제공한다.

김 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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