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서울과 부천 지역의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에 동참할 ‘사랑의 나눔 봉사단’ 고객 참가자를 2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

유니클로는 지난 해부터 일년에 두 차례씩 ‘고객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봉사단’ 활동을 통해 사회 소외 계층에게 옷의 힘이 지닌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겨울에는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연계해 임직원과 고객들이 함께 에너지 빈곤층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참가자들이 보여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에서 오는 15일, 20일, 부천에서 22일 총 3번 진행되며 작년 후원 규모의 두 배에 달하는 총 10만 장의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다.

봉사활동 참가를 원하는 희망자는 유니클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및 유니클로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정보 및 참여 희망 이유와 원하는 봉사활동일을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참여가 확정된 신청자는 12일 홈페이지에 발표되는 명단 및 개별 통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니클로는 ‘고객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봉사단’ 활동 외에도 혹한기인 1, 2월 동안 신입사원 및 지방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고객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봉사단’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니클로 홈페이지(www.uniql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 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