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와 정재영이 홍상수 감독 신작에 출연한다.
김민희와 정재영 소속사는 6일 “최근 홍상수 감독 신작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이번 영화로 첫 호흡을 맞추게 됐다.
촬영 당일 아침 대본을 쓰는 홍상수 감독 스타일상 제목이나 내용, 캐릭터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1월 중순 크랭크인만 확정된 상태다.
정재영은 ‘우리 선희’로 홍상수 감독과 호흡을 맞춘 적 있다. 지난해 4월 영화 ‘역린’ 이후 9개월여 만의 스크린 복귀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 작품 이후 ‘아가씨’(감독 박찬욱) 촬영에 들어간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