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회 골든들로브] 12년 집념 빛을 보다… ‘보이후드’ 링클레이터 감독상

[72회 골든들로브] 12년 집념 빛을 보다… ‘보이후드’ 링클레이터 감독상

기사승인 2015-01-12 12:42:55

12년의 집념으로 영화 ‘보이후드’를 만든 리차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제72회 골든글로브 감독상을 수상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즈 힐튼 호텔에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Golden Globe Awards)에서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부분 후보에는 ‘셀마’ 아바 두버네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웨스 앤더슨, ‘버드맨’ 알레한드로 곤잘레츠 이냐리투, ‘나를 찾아줘’ 데이빗 핀처 감독이 올라 경합했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보이후드’는 12년 동안 주인공 메이슨이 성장하는 모습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그려낸 혁신적인 영화다. 주인공 메이슨의 부모로 등장하는 에단 호크와 패트리샤 아퀘트가 메이슨, 그리고 누나로 나오는 로렐레이 링클레이터 등 모든 배우들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함께 촬영해 화제를 모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