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배우 클라라가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21일 중화권 매체들에 따르면 클라라는 홍콩 영화 ‘천국에서 떨어진 강아지 왕자’(가제) 촬영 일정을 소화하며 관련 홍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소속사 측과 계약 분쟁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소화한 셈이다.
클라라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어떤 일이 있어도 삶은 계속된다. 나는 괜찮고 행복하다”며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클라라는 영화에 함께 출연하는 개를 품에 안고 환하게 웃는 등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았다.
현재 클라라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회장 이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에 대해 공갈 및 협박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