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민지 기자] 편의점 업체인 BGF리테일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안전처, (사)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BGF리테일 홍석조 회장,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 구호협회 최학래 회장 등 3자 기관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BGF리테일, 국민안전처, 구호협회가 협력해 일상생활에서 재난 예방과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BGF리테일은 해당 활동을 ‘BGF 브릿지’로 명칭하며, 국민안전처 및 구호협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전국 21개 물류거점과 8400여 CU매장 네트워크를 공익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활동에 필요한 비용도 BGF리테일이 기금을 출연해 전액 충당하게 된다.
BGF리테일 홍석조 회장은 “오늘 협약이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서 귀감이 되고 행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reepen0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