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코드는 국내 디자이너와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수주 전시회로, 패션쇼, 공연 등이 어우러진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문화 행사로 알려져 있다. 총 124개 신진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오는 31일까지 강남 세텍(SETEC)에서 열리는 행사에 현대백화점 전용 상담부스를 마련하고 상품군별 바이어를 참석시켜 디자이너와 바이어간 1:1 매칭 상담을 진행한다.
2월부터 선정된 신진 브랜드를 대상으로 무역센터점 등 주요 점포에서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문화홀·대행사장을 활용해 대형 행사를 운영해 신진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또 오는 30일 ‘동반성장 세미나’를 열고, 신진 브랜드 육성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고객들도 패션·문화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대백화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패션코드 2015’ 입장권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freepen0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