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춘절 요우커 마음 사로잡는다

제일모직, 춘절 요우커 마음 사로잡는다

기사승인 2015-02-11 08:52:56

[쿠키뉴스= 김 난 기자] 제일모직이 춘절을 맞아 방한을 계획하고 있는 요우커(遊客?중국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제일모직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대표 브랜드 매장에서 춘절 기간 방문하는 요우커를 위해 ‘홍빠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은 물론, 중국어 가능 인력 현장 배치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춘절(2/18~24)은 중국의 가장 큰 명절로, 음력 정월 초하룻날이다. 보통 춘절은 며칠씩 계속되고, 지역에 따라서는 보름 이상 지속되는 곳도 있다. 제일모직은 춘절 기간에 국내 방문이 예정된 요우커 10만여명 모두 당첨될 수 있는 ‘홍빠오(?包?붉은 봉투)’ 이벤트를 진행한다. 홍빠오는 한국의 세뱃돈이나 축의금을 넣는 봉투다. 한족문화에서는 꼭 설날이나 추석이 아니더라도 생일?결혼?조의?입학?졸업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다. 홍빠오에 돈을 넣어 전달하면 축복을 더하는 의미가 있다.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요우커는 빈폴?갤럭시?구호?에잇세컨즈 등 제일모직 브랜드 매장(명동?강남?가로수?신촌?잠실?청담?코엑스?에버랜드)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1개의 홍빠오를 받을 수 있다. 복권 형식으로 홍빠오에 들어있는 상품 교환권을 확인하면 등수에 따라 해당 상품을 현장에서 바로 교환할 수 있다. na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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