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 대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지난 9일 자사주 300주를 매입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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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쇼핑 측은 “지난 5일 실적발표 이후 이원준 롯데쇼핑 대표를 포함해 롯데백화점의 주요 임원들이 연이어 자사주를 사들이고 있는데, 이는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를 강하게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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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의 주가는 11일 현재 23만 8500원으로, 14년말 27만 3000원 대비 12.6% 하락했다. 한편 롯데쇼핑은 금년도 배당액을 주당 1500원에서 2000원으로 확대해 주주의 이익을 제고하는 조치를 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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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김우경 IR담당 상무는 “경영진의 책임경영과 실적개선에 대한 의지 표명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reepen0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