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성공 위한 효율적 방식 필요… “학교식 학원에 휩쓸리지 말아야”

재수성공 위한 효율적 방식 필요… “학교식 학원에 휩쓸리지 말아야”

기사승인 2015-02-12 11:08:55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올해 다시 한번 입시 도전에 나서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재수 성공을 위해 실패의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반별 수업방식에 휩쓸리지 말라고 조언하는 입시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재수생들은 자신의 실력과 목표, 학습 스타일에 따라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는 효율적 학습 방식을 찾을 필요가 있다. 특히 자발적 선택이 아닌, 가령 친구 따라 재수를 시작하거나 부모 또는 주변의 권유로 인해 결정했다면 목표의식이 분명하지 않을 수 있고 수동적 학습 자세를 취하기 쉽다.

ETOOS센터 대전 둔산점의 유영권 원장은 “실패를 겪지 않으려면 재수는 맞춤 프로그램을 적용해야 하며 수시, 정시 전형을 아우르는 입시전략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는 것이 좋다”면서 “정원이 40~60명에 달하는 일반적 재수종합학원은 학생들의 개별적 특징을 파악하기 쉽지 않고, 짜인 프로그램에 학생을 맞추는 경향이 있어 듣지 않아도 될 과목을 듣는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 입시전략을 바탕으로 한 ETOOS센터의 경우 최강 강사진이 진행하는 현장 강의를 강조한다. 더불어 실력과 커리큘럼에 맞춰 진행하는 인터넷강의 학습, 학습자 개인별로 작성되는 월간·주간·일간 학습 스케쥴링, 예·복습 피드백 학습 시스템, 고난이도 수학문제은행 등을 함께 제공한다. 수강생들은 입시 전문가들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1대1 밀착형 학습·입시 관리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다.

유 원장은 “고3 때의 환경과 재수 환경은 분명히 다르기 때문에 남은 시간을 어떻게 배분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수능 성적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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