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걸그룹 LPG 출신인 트로트 가수 한영이 그룹 초신성의 소속사인 마루기획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마루기획은 13일 “갑상선암을 이겨내고 신곡 ‘빠빠’로 활동 중인 한영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한영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영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2015년을 ‘한영의 해’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영은 2009년 개인사정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던 2012년 갑작스런 갑상선암 판정을받고 투병생활을 했다. 다행히 건강을 회복해 지난해 8월 말 트로트 신곡 ‘빠빠’를 발표했다.
한영은 현재 부산 MBC 프로그램 ‘로드쇼’ MC를 맡고 있으며 청바지 브랜드 ‘라리사’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오는 3월 방송될 tvN 새 금토드라마 ‘슈퍼 대디열’에서는 이동건을 짝사랑하는 선생님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