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리턴’ 박창진 사무장, 극심한 스트레스 호소… 50일 병가 제출

‘땅콩리턴’ 박창진 사무장, 극심한 스트레스 호소… 50일 병가 제출

기사승인 2015-02-17 20:32: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땅콩리턴’ 사건 이후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병가중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병가를 연장했다.

1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박 사무장은 이달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50일간 병가를 냈다. 지난 1일 업무에 복귀해 근무했지만 6일부터 2주간 병가를 낸 데 이어 기간을 연장한 것. 박 사무장의 병가는 이번이 4번째다.

당초 박 사무장은 이달 20일 업무에 복귀해 2월 근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지만 이로서 4월까지 병가로 쉬게 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박 사무장의 심신 안정을 위해서 즉각 병가연장 신청을 승인했다”며 “빠른 쾌유를 통해 업무에 정상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사무장은 병가 중에도 수당을 제외한 월급 100%를 지급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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