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채정안, 과거 이혼 언급 “가치관 바뀌어… 이젠 그냥 사랑하고 싶다”

‘썸남썸녀’ 채정안, 과거 이혼 언급 “가치관 바뀌어… 이젠 그냥 사랑하고 싶다”

기사승인 2015-02-18 00:32: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채정안이 과거 이혼을 방송에서 언급하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썸남썸녀’ 에서는 나르샤, 채정안, 채연이 룸메이트가 되어 진정한 사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정안은 재혼에 대한 제작진의 질문에 “근데 제 생각에 이 질문하기 전에 제가 결혼 한 지도 몰랐던 사람이 분명 있었을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한번 했습니다. 되게 빨리 갔다 왔다”고 이혼 사실을 언급했다.

채정안은 “(예전엔)친한 친구들이 결혼한다고 하면 축하해주기보다 걱정을 먼저 했다”며 “그러나 지금은 친구들이 더 잘할 수 있게 더 긍정적인 힘이 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혼 후 달라진 가치관을 설파했다. 또 “지금은 제가 더 사랑을 많이 해도 상관없을 정도로 많이 사랑을 주고 싶다”며 “그냥 정말 사랑하고 싶다”고 외로움을 드러냈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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