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악성루머 시달린 EXID 하니 “열심히 달릴게요” 수줍은 감사인사

성적 악성루머 시달린 EXID 하니 “열심히 달릴게요” 수줍은 감사인사

기사승인 2015-02-18 20:06:55
사진=EXID 하니 인스타그램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 멤버 하니가 데뷔 3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하니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엑스아이디가 세 살이 되었습니다! 어제요. 이제야 사진을 올리는 못난 하니를 용서해주시와요. 우리 레고(팬)들 덕분에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달릴게요. 우리 오래오래 함께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하니는 손가락으로 수줍게 작은 하트를 그렸다. 다른 사진에는 팬들이 선물한 데뷔 3주년 기념 케이크와 트로피 등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하니는 증권가 찌라시에 비롯된 악성 루머에 시달려 법적 대응에 나섰다. EXID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모바일을 통해 돌고 있는 루머에 대해서는 사이버수사대에 의뢰를 한 상태”라며 “블로그 등 온라인에 무분별하게 퍼져 있는 루머는 수사 의뢰를 하기 위해 취합 중”이라고 강경대응 의지를 전했다.

현재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을 통해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찌라시에는 “하니가 팀내 왕따다” “하니와 한 중견 기혼 배우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등의 근거 없는 루머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히트곡 ‘위아래’로 인기를 모은 EXID는 3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막바지 작업 중이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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