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민지 기자] 이랜드그룹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올리브 스튜디오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 된 ‘코코몽’ 시즌3를 다음달 4일부터 EBS에서 방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코코몽은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장수 토종 캐릭터로, 실내놀이터 키즈랜드와 의류브랜드 코코리따 등으로 국내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중국으로 진출해 글로벌 캐릭터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만년설이 덮인 냉동꽁꽁산과 우유계곡, 유령호박마을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냉장고나라로 비밀음식을 찾아 떠난다는 콘셉트로, 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들을 주요 소재로 사용해 친근감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코몽이 발명한 로보콩은 시즌2보다 더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돼 변신이 가능하고 대화도 할 수 있게 됐다. 또 이에 대적할 세균킹의 야심작 다크팡과의 대결구도가 형성돼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코코몽 시즌3은 다음달 4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6시5분에 E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freepen0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