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밤은 악몽과 같았어요… 성기가 크다는 이유로 이혼 요구한 여성

그 날밤은 악몽과 같았어요… 성기가 크다는 이유로 이혼 요구한 여성

기사승인 2015-03-06 05:30:55
데일리메일 기사페이지 캡처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과한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 나이지리아의 한 여성이 남편의 성기가 너무 크다는 이유로 이혼 소송을 벌여 세계적 이슈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4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여성 아이샤 단누파와가 '성생활이 힘들다'는 이유로 남편 알리 마이지나리에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매체 나이지리아 트리뷴에 따르면 아이샤는 첫날밤을 보내고 중요부위에 상처를 입었다. 아이샤는 법원에서 ""그 경험은 악몽과 같았다""며 ""남편의 성기가 너무 커 견딜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아이샤는 어머니에게 하소연했고 어머니는 아이샤에게 어떤 약을 줬다. 약을 먹으며 남편과 다시 밤을 보내게 된 아이샤는 ""그래도 부담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남편 알리는 ""약이 성생활을 돕고 있다""며 이혼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3일 발표된 보고서를 인용해 남성 성기 평균 길이를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발기 한 남성 성기의 평균 길이는 13.12 cm, 이완 된 길이는 9.16cm다.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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