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건강의 지름길은 이것… '명의' 신병준 교수가 밝히는 디스크 질환의 모든 것

척추 건강의 지름길은 이것… '명의' 신병준 교수가 밝히는 디스크 질환의 모든 것

기사승인 2015-03-06 22:34:55
EBS 방송화면 캡처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EBS '명의' 정형외과 전문의 신병준 교수가 6일 EBS '명의'에 출연해 디스크라고 알려진 추간판 탈출층과 다리저림 등의 통증을 몰고 오는 척추관 협착증에 대해 설명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80%가 평생 한 번 이상 허리통증으로 고생하고, 7~10%는 만성 척추 질환을 안고 있다.

우리 몸의 중심인 척추, 그중에서도 요추(허리)에 이상이 나타나면 단순히 허리만 아플 거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척추질환(요추 추간판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등) 환자 대부분은 허리부터 엉덩이, 다리까지 이어지는 부위에 엄청난 통증이 나타난다.

신병준 교수는 지난 30년간 수많은 척추질환 환자들을 진료해 왔다. 그에 따르면 환자들의 주로 하는 질문은 '제 병이 허리 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인가요?' '허리 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라면 수술을 해야 하나요?' '수술 후에 재발하지 않나요?'이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디스크)이라고 진단을 받고 나면, 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도 있고, 수술하면 큰일 난다는 사람도 있다. 수술은 척추질환 치료에 있어 해답은 아니다. 때문에 신병주누 교수는 무분별한 척추 수술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리 주위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만이 척추 건강의 지름길이라고 설명했다.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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