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김성근 감독, 최우석 관련 규정 불만 내비쳐… ""타자는 되는 스위치 투수는 왜 못 하나"""

"한화이글스 김성근 감독, 최우석 관련 규정 불만 내비쳐… ""타자는 되는 스위치 투수는 왜 못 하나"""

기사승인 2015-03-07 15:01:57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한화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최우석 선수와 관련된 규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한화이글스 김성근 감독은 6일 '양손 투수' 최우석 때문에 생긴 새로운 스위치 투수 관련 규정에 대해 언급했다. 한화이글스 최우석은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양손 투수로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김 감독은 ""이거 뭔가 억지 아닌가""라며 ""타자나 투수 누구에게 유리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투수를 보고 타자를 또 바꿀 수 있지 않은가. 시범경기를 통한 뒤 룰을 정했어도 늦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최우석 규정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이어 ""송은범과 배영수는 좀 늦을 것""이라면서 ""김민우는 다음주에 선발로 나갈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김 감독은 6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추가 잔여 훈련을 한 선수들과 함께 귀국했다. 이 자리에서 김 감독은 올 시즌 한화가 야구계 전체를 위해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네티즌들은 ""한화이글스 올해 기대된다"" ""한화이글스 김성근 감독 왔으니 꼴찌는 면하겠지"" ""한화이글스 김성근감독 왔으니 우승하자!"" ""최우석 관련 규정 내용이 뭘까"" ""최우석도 화이팅"" 등의 댓글을 달았다.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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