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들어 먹어 봤는데 맛있어… 차승원 제육볶음 레시피 공개하자마자 '입소문'

직접 만들어 먹어 봤는데 맛있어… 차승원 제육볶음 레시피 공개하자마자 '입소문'

기사승인 2015-03-07 18:54:55
tvN 방송 캡처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차승원 제육볶음 레시피가 화제다. 차승원이 제시한 레시피를 보고 제육볶음을 만들어 본 네티즌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tvN '삼시세끼-어촌편'에 6일 방송에 출연한 차승원은 게스트 추성훈을 위해 제육볶음을 만들었다. 차승원은 정전이 된 상황에서도 능숙하게 제육볶음을 완성했고, 이를 맛 본 출연진들은 “맛있다”를 연발했다.

차승원은 “제육볶음으로 유명한 기사식당이 있는데 그곳 레시피다”라며 레시피를 공개했다.

차승원 제육볶음 레시피는 네티즌 사이에선 “직접 따라하기도 쉽다”는 평가를 들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차승원 제육볶음 레시피는 고추장을 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4인분 기준 돼지고기 800g을 적당히 잘라 간장 3스푼으로 넣은 후 후추 적당량과 다진 마늘 2스푼을 넣고 잘 조물거려 밑간을 완성한다. 밑간을 미리 해두면 고기 속까지 간이 잘 스며들어 깊은 맛이 난다.

제육볶음 양념장을 만드는 황금비율은 간장 3스푼, 고춧가루 7스푼, 물엿 6스푼, 후추와 참기름 살짝, 다진마늘 2스푼, 강판으로 간 양파 2스푼, 그리고 소주 1숟갈이다. 소주는 고기의 잡내를 없앰과 동시에 양념의 숙성을 돕는다.

숙성된 고기를 먼저 볶고 어느 정도 익으면 숙성된 양념장을 넣는다. 먼저 고기를 볶고 나중에 양념을 넣으면 간이 잘 배게 되고 양념 맛이 돌아 맛있어진다. 그 다음 양파, 고추, 파를 넣고 더 볶아준 뒤 강한 불로 빠른 시간 안에 조리하면 된다.

네티즌들은 ""차승원 제육볶음 레시피, 나도 할 수 있겠다"" ""차승원 제육볶음 레시피, 만들어 먹어 봐야지"" ""차승원 제육볶음 레시피, 어떻게 고추장을 안 쓰고 이런 맛을 낼 수 있는 거지"" ""차승원 제육볶음 레시피, 직접 해 봤는데 맛있어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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