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 그들은 왜 기억을 잃고 침묵하는가'… 캠퍼스 착신아리 괴담의 실체 추적

'그것이 알고 싶다 - 그들은 왜 기억을 잃고 침묵하는가'… 캠퍼스 착신아리 괴담의 실체 추적

기사승인 2015-03-07 21:00:55
SBS 제공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SBS 시사정보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캠퍼스 문자 괴담의 진실을 추적한다.

이 프로그램 예고에 따르면 베스트셀러의 저자이자 해외 명문대학교의 교재를 저술한 천재 수학자 김 교수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학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여왔으나 갑자기 최근의 일을 떠올리지 못하게 됐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했지만, 그를 주변에서 지켜본 사람들은 김 교수에게 있어서 기억상실은 아주 이상한 일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김 교수는 비상한 두뇌로 국내외 내로라하는 상을 휩쓸었고 학계에서는 그와 견줄 만한 상대 없이 승승장구한 천재 수학자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의문의 기억상실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김 교수 혼자가 아니었다. 같은 대학의 이 교수는 물론이거니와 다른 대학의 민 교수도 비슷한 일을 겪고 있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취재 도중 그들이 잃어버린 기억의 퍼즐 조각을 찾을 수 있었다. 바로 사라진 그 날의 일 들을 또렷이 기억하는 목격자가 나타난 것이다. 과연, 그들이 잃어버린 기억은 무엇이었을까?

교수들만 기억상실증에 걸리는 것도 아니었다. S대학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착신아리’라고 불리는 괴담이 있다고 한다. 3주 전, 조심스럽게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를 찾아온 3명의 학생들은 이 끔찍한 캠퍼스 괴담의 비밀을 낱낱이 밝히겠다고 말했다. 어렵게 입을 뗀 그들에게선 충격적인 비밀이 흘러나왔다는데… 그것이 알고 싶다 '캠퍼스 문자 괴담의 진실, 그들은 왜 침묵하는가' 편은 오늘(7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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