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환영회서 '사발주' 마신 20대 여대생 쓰러져

신입생 환영회서 '사발주' 마신 20대 여대생 쓰러져

기사승인 2015-03-12 11:36:56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자리에서 ‘사발주’를 마신 여대생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1일 오후 10시30분쯤 경북의 한 국립대학교 1학년 A양(여·20)이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적금리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적금정류장 화장실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학생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양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조치를 받은 후 보호자에게 인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이날 학부 여학생들과 학교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해 선배들이 신고식을 한다며 사발에 담아 준 소주를 마셨다.

A씨는 학교통학버스를 이용해 집으로 향하던 중 적금정류장에 내린 뒤 화장실로 가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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