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은 게 싫어 데이트 못 해!” 최우식, 남성미 물씬 화보 공개

“귀찮은 게 싫어 데이트 못 해!” 최우식, 남성미 물씬 화보 공개

기사승인 2015-03-14 09:55: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호구의 사랑’ 최우식이 한류매거진 KWAVE 화보에서 감성적인 남성미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화보에서 최우식의 모습은 나른하고 외로운 눈빛, 무심한 남자의 표정, 고독 외로움을 즐기는 듯한 분위기 등 다양한 느낌의 화보로 감성적인 남성미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귀엽고 코믹한 역할에 능한 것 같다. 그런 쪽 애드리브에도 특화된 것 같고. 평소 성격도 그런가요?”라는 질문에 최우식은 “촬영장에서는 까불까불, 장난기 많은 소년이다. 데뷔작 ‘짝패’ 속 캐릭터가 내 본래 성격과 비슷해 이게 연기인지 아닌지 구별이 안 갈 정도로 즐겁게 지냈다. 감독님들도 그런 모습을 좋아해주시더라. 아마도 신선하게 보이지 않았을까? 생활 연기처럼 자연스레 녹아들었으니까. 애드리브는 조연이다 보니 할 수 밖에 없었다. 비중이 적어서 짧은 시간 안에 임팩트를 주려면 대사 가지고는 불가능했다(웃음). 이번에 처음으로 주연을 맡으면서 애드리브를 거의 뺐다. 다른 배우들과의 밸런스가 필요함을 느꼈다. 생각해보니 주연은 힘을 빼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평소 성격은 밝고 단순한 편. 아침 잠 많고 그런 걸 보면 게으르기도 하다(웃음). 요즘은 집에서 강아지랑 논다. 예전엔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녔는데 요즘은 쉬는 날, 집에서 늘어지는 게 제일 편하다. 귀찮은 걸 싫어한다. 그래서 데이트를 못 하는 게 아닐까 싶다(울음).”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남자의향기가 가득한 최우식의 미공개 화보는 KWAVE 3월호와 KWAVE 디지털 매거진 어플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인터뷰 영상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제공=KWAVE]
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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