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 화제… '엘리트 코스 밟은 인재'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 화제… '엘리트 코스 밟은 인재'

기사승인 2015-03-15 12:28:55
방송 캡처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가 이혼소송과 폭행 혐의로 법적 다툼을 벌이면서 서로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자 서세원은 딸 서동주에게 권위적인 아버지였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서동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동주는 1997년 서울 예원중학교를 다니다 매사추세츠 페이스쿨, 세인트 폴스쿨, 웰슬리 여대, MIT를 거쳐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인 와튼스쿨에 박사과정으로 합격했다. 당시 박사 과정 시험에서 1600점 만점에 1590점을 받는 등 놀라운 성적으로 전액 장학금을 받아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주는 2008년 교회 목사의 소개로 6살 연상의 남편을 처음 만나 2010년 1월 23일 미국 스탠퍼드대 내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서동주의 남편은 하버드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후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스탠퍼드대에서 석사 과정을 밟은 인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동주 스펙이 장난 아니네"" ""아들·딸 키워낸 서정희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겠네"" ""유학비 엄청 들었을 듯"" ""앞으로 남은 공판에서 서동주가 증언하러 입국하지 않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세원은 지난해 5월 10일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말다툼 도중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별도로 서정희는 지난해 7월 서세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해 진행 중이다. 서세원·서정희의 5차 공판은 오는 21일 열린다.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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