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과 김구라가 SBS 새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으로 첫 호흡을 맞춘다.
1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이 MC로 나선 SBS 새 프로그램이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라는 제목을 확정짓고 오는 22일 첫 녹화를 시작한다.
'동상이몽'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10대 자녀와 부모가 가진 고민들을 관찰 카메라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실제 가족이 출연해 스튜디오에서 서로의 일상을 촬영한 영상을 시청하며 감춰뒀던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갖는다.
유재석과 김구라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메인 MC로 조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의 입담 호흡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지 주목된다. 오는 31일 첫 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