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가 이혼소송과 폭행 혐의로 법적 다툼을 벌이면서 서로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과거 자살을 시도했다는 사실이 추가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서동주는 지난해 '동주 이야기'라는 자서전을 통해 친구들의 오해, 부모님과의 다툼을 비롯해 갑작스러운 금전난 등 힘들었던 심정을 소상히 밝혔다. 책 내용 중에는 ""수면제 2통을 사 60알을 삼키고 자살을 시도했다""는 부분도 있었다.
또한 지난해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 출연한 서정희는 서세원이 딸 서동주에게 보냈다는 문자 메시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그 속에는 ""내가 너 얼마나 돈 들여서 키웠어? 이 XX야 네가 나한테 XX 짓을 해?""라는 욕설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