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방송인 서세원 매니저가 서정희의 일부 발언에 대해 법적 대응할 의사를 밝혔다.
서세원의 매니저 여무재씨는 지난 18일 Y-STAR를 통해 서정희의 발언에 대해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심경을 전했다.
여씨는 “서세원 매니저로 일하면서 서정희의 개인적인 일도 대신 다 해줬다”며 “어떻게 나에게 용역 깡패라고 말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이어 “서정희의 발언으로 주변 사람들과 처가 식구들에게 오해를 받고 있다”며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씨에 따르면 서정희는 지난해 5월 서울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함게 있던 여씨에게 용역 깡패라고 말했다.
서정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여씨를 용역 깡패라고 표현한 바 있다.
서정희는 지난 18일 오후 딸 서동주가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극비 출국했다.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