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U-23축구, AFC 챔피언십 예선서 브루나이 5골 폭격 ‘첫 승’

한국U-23축구, AFC 챔피언십 예선서 브루나이 5골 폭격 ‘첫 승’

기사승인 2015-03-27 20:10: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우리나라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 첫 경기에서 브루나이에 5골을 퍼부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H조 예선 1차전에서 브루나이를 5-0으로 대파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 본선의 예선이다. 출전국은 A∼J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위 10개 팀, 2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상위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AFC U-23 챔피언십 본선은 내년 리우 올림픽 축구 예선으로, 3위 안에 들어야 리우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한국은 29일 동티모르와 2차전을 펼친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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