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은퇴·금융·상속 자산분석 진단… 4월부터 ‘전국민 자산진단 캠페인’본격 전개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삼성생명은 4월부터, 보장·은퇴·금융·상속 등 소위 4대(大) 인생 자산에 대한 분석과 진단을 담은 ‘통합자산분석 리포트’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종합병원에서 개인의 건강에 대한 검진결과 보고서를 받는 것처럼 삼성생명의 ‘통합자산분석 리포트’는 고객 개인별로 다르게 준비된 4대 인생자산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그 진단 결과와 함께 해결 방안까지 제시하는 보고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삼성생명, 고객 컨설팅용‘통합자산분석 시스템’개발= ‘통합자산분석 리포트’는 삼성생명이 1년여에 걸쳐 개발한 컨설팅 솔루션인 ‘통합자산분석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 진다.
이 시스템은 우선 고객들이 사전에 제공하는 직업, 연령, 가족 등의 기초 정보와 월 소득, 보험 및 저축, 부동산, 부채, 입사 나이, 은퇴 희망연령 및 희망 생활비 등의 다양한 재무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4대 인생자산에 대한 개별적인 준비 현황을 자동적으로 파악한다.
이를 토대로 각 자산별로 부족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보완하고, 균형 있는 미래를 준비하게 하는 고객용 컨설팅 솔루션이다.
‘통합자산분석 리포트’는 전체적인 결과를 고객들이 보기 쉽도록 5장으로 요약한 종합 리포트와 보장ㆍ은퇴ㆍ금융ㆍ상속 등 각 자산에 대한 세부 내용을 담은 개별 리포트로 구성돼 있다.
◇종합 리포트와 보장·은퇴·금융·상속 자산별 리포트로 구성= 우선 ‘종합 리포트’에는 고객이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보장·은퇴·금융·상속 등 각 자산별로 필요한 금액과 준비된 금액, 이로 인해 각 자산별 부족한 금액을 해결하는 제안을 담게 된다.
개별 리포트에서는 고객의 개별속성에 맞는 자세한 분석을 보여준다. ‘보장자산 리포트’에서는 가입한 보험에 대한 세부 보장이 연령과 각 상품에 따라 어떻게 준비되고, 부족한 금액이 얼마인지 등이 담겨 있다.
‘은퇴자산 리포트’는 가입한 개인, 퇴직, 국민 등의 3층 연금 분석을 통해 희망하는 은퇴시점에서의 은퇴자금 준비도를 보여준다.
‘금융자산 리포트’는 보험을 포함한 고객이 가입한 각종 예금, 펀드 등 금융상품의 운용기간 및 방법이 보여지고, 전체 자산에서의 비율과 부채 현황 등에 대한 현황 등을 보여준다. ‘상속자산 리포트’는 보유자산의 구성 현황을 통해 예상 상속세 발생시기와 상속자산 증가에 따른 예상 상속세와 그 준비수준 등을 보여주게 된다.
한편 삼성생명은 이번‘통합자산분석 시스템’의 오픈에 맞춰
대대적인 ‘전국민 자산진단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4大 인생자금에 대한 균형 있는 준비’를 강조하는 TV광고와 삼성생명 3만5000여 컨설턴트들과 5000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통합자산분석의 필요성을 전국민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사회공헌과 연계해 일반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캠페인 기간 동안 통합자산분석에 참여하는 고객수 기준으로 연탄을 적립하고, 이렇게 적립된 연탄은 장마철과 연말에 연탄은행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캠페인을 통한 연탄 적립은 10월까지 계속 진행되며 삼성생명은 7개월 동안 총 30만장의 연탄 적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건강검진이 개인의 건강에 대한 분석이라면 ‘통합자산분석 리포트’는 4대 인생자산에 대한 분석과 진단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민에게 4대 자산에 대한 균형 있는 준비가 중요하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