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펜던트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인용해 항공사의 책임이 인정된다면 피해자 유족들은 희생자 1인당 보상 한도인 10만 파운드보다 더 많은 금액을 요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관련 국제협약에 따라 항공사가 보상 책임을 면하려면 부기장 등 자사 직원들의 과실이 없었다는 것을 입증해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 안드레아스 루비츠 부기장이 고의로 추락시킨 것으로 결론이 난다면 과실 부재 입증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하지만 루프트한자는 법적 소송으로 다툼이 번지기 전에 유족들과 합의해 문제를 풀어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루프트한자는 앞서 희생자 1인당 3만6500파운드를 초기 보상금 명목으로 지급한 바 있다.
한편 150명의 사망자를 낸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추락 사건과 관련, 그 원인이 부기장의 ‘고의 추락’에 의한 것이라는 정황이 속속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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