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책과 영화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을 홀린 해리포터 시리즈. 1997년 처음 책으로 출간돼 현재까지 4억 50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책을 기반으로 한 영화는 국내에서만 3000만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해 ‘해리포터 신드롬’을 이어갔다.
전 세계가 열광했던 해리포터에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눈과 귀로만 즐겼던 이 시리즈를 직접 몸소 체험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물론, 미국이나 영국 등지서 해리포터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지만, 여건상 국내 여행객들은 많은 비용과 시간을 각오해야만 한다.
가까운 일본 오사카라면 조금 다르다.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주말이나 황금연휴를 이용한다면, 오사카에 위치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지난해 7월 개관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의 해리포터 어트랙션은 축구장 2개 면적의 드넓은 부지에 해리포터의 배경이 되는 호그와트성, 호그스미드 마을, 검은 호수 등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특히, 원작자 조앤 롤링도 “사실에 가까운 완벽한 재현”이라 호평할 정도로 USJ의 해리포터 어트랙션은 관람객들에게 사실감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해리포터 어트랙션 안에서는 누구나 해리포터가 될 수 있다. 영화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마법의자, 해리포터의 지팡이, 버터맥주 등 놀이기구나 소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마치 영화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USJ에서는 해리포터 테마공원 이외에도 다양한 어트랙션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영화 스파이더맨을 테마로 꾸며놓은 ‘어메이징 어드벤처 오브 스파이더맨’을 비롯해 ‘쥬라기공원’ ‘죠스’ ‘피터팬’ 등 다양한 어트랙션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마이여행에서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일본 오사카로 떠나는 2박3일 자유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인천공항서 5월 1일과 2일 오전 6시 50분에 출발하는 아시아나 전세기편을 이용, 3일과 4일 오후 11시 50분에 한국으로 도착하는 꽉찬 일정으로 구성한 특별 여행상품이다.
이 여행 상품은 자유여행을 위한 왕복 항공권 Only, 항공권과 호텔이 결합된 에어텔 패키지, 전문가이드가 동행하는 풀 패키지로 구분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오마이여행에서는 항공권과 함께 USJ 티켓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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