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엑스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러시아, 중국 등 국외 기업과 국내 제약·의료기기 기업이 모여 총 15건의 계약과 MOU를 맺었다.
제약분야에서는 해외 5개사와 국내 6개 제약사 간에 총 8건의 수출 계약 및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동아제약은 에너지 음료 박카스의 공급 계약을 연장했고, 대웅제약은 당뇨 관련 바이오 신약 공급을 조지아의 제약사와 계약하는 등 서울제약·동광제약과 함께 총 2395억원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씨엘팜, 삼천당제약, 동광제약은 총 4132억원의 설비·공장 설립, 제품수출(점안액, 입 안에서 녹는 필름)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국내 의료기기회사 PCL과 닥터서플라이도 50억~100억원대 수출 계약을 맺었다.
명지병원, 우리안과, CJ메디코어, 한국청년취업연구원 등 국내 6개 의료기관은 이날 맺은 MOU를 통해 중국, 러시아 등에 건강검진센터, 안과 등의 진료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epi0212@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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