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장옥주 차관은 소방·피난시설 및 종사자의 위기관리 대응능력에 대해 직접 점검하고, 입소어르신 및 종사자들과 함께 화재 진화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재난안전상황 대응에 대한 브리핑을 듣는 자리에서는 화재, 안전사고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예방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복지부는 노인요양시설에 출입문 비상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현재 법제처 심사를 받고 있다.
출입문 비상자동개폐장치는 평상시에는 치매노인의 낙상 및 실종을 방지를 위해 잠겨있지만,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한 대피를 위해 자동으로 잠금이 해제된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출입문 비상자동개폐장치’가 원활하게 설치될 수 있도록 국비를 투입해 그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31곳에 3억3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올해도 약 5000곳에 30억원이 투입된다. epi0212@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