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약품 일련번호制 이행현황 점검

복지부, 의약품 일련번호制 이행현황 점검

기사승인 2015-04-13 12:05: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시행 중인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에 대한 점검이 실시된다.

13일 보건복지부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와 함께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이행 현황 파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과 유통 투명화를 위해 전문의약품 포장단위마다 고유 번호를 부여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전문의약품은 올해 1월부터 생산·수입되는 의약품부터 단계적으로 일련번호를 부착되고, 내년부터는 일련번호 정보보고가 진행된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제도 이행 상황의 점검을 위해 각 제약사가 제출한 사전이행계획 등을 토대로 제약사의 일련번호 부착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일련번호 정보 연계 및 보고 등과 관련해 오늘(13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14일), 대전(16일), 광주(17일), 서울(21일) 등에서 제약사, 의약품 도매상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제약사·도매상의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및 SW 개발 담당자 등이 대상이다. 앞서 지난해 10~12월에는 제약사 및 도매상 대상 일련번호 부착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방법, 일련번호 정보 연계 방법 등과 관련해 세부 매뉴얼에 대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epi0212@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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