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은 15일 오후 1시40분 오키나와현 도카시키(渡嘉敷)섬의 아하렌(阿波連) 해변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송모(60)씨가 엎드린 채 수면에 떠 있는 것을 그의 가족이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송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과 함께 관광 목적으로 오키나와를 찾은 송씨는 이날 오후 1시30분 구명복을 착용하지 않은 채 물에 들어갔다고 교도는 전했다. 현지의 일본 해상보안부는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다.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