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미래의 성장동력인 어린이들이 친환경 농촌자연생활을 도시에서 체험할 수 있는 ‘힐링농업 체험 학습프로그램’을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다양한 테마농원에서 전문강사 진행으로 농촌자연 생활체험, 서울 브랜드 농산물 생산체험, 녹색식생활(비만크리닉)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농촌자연생활체험’은 △시골풍경 감상 △지렁이 분변토 체험 △논, 둠벙, 수생식물원 관찰 △식물터널 관찰 △동물먹이주기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 브랜드 농작물 생산체험’은 △경복궁쌀 : 모내기, 벼베기, 탈곡하기 체험 △늘싱싱한채소 : 친환경채소 수확체험 △서울꽃단지 : 허브·국화 소분화 가꾸기 등으로 진행된다.
녹색식생활(비만크리닉)체험은 △가마솥 체험 △팝콘 만들기 △ 감자, 고구마 조리 등 친환경농산물 시식으로 구성됐다.
올해 상반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5월12일(화)부터 7월9일(목) 중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강서구 과해동 소재의 힐링체험농원에서 실시된다. 대상은 서울시내 유치원 및 초·중등학생 단체(1회 40명)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3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하반기 교육은 8월25일(화)부터 10월29일(목)에 예정돼 있다.
참여신청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agro.seoul.go.kr) 예약메뉴에서 접수 받고 있으며 참여신청서를 전자메일(unok128@seoul.go.kr)로 보내면 된다. 참여신청서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문의: 02-6959-9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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