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 이하 사업단)은 대한약학회 춘계학술대회 특별심포지엄 세션에서 ‘글로벌 신약진출을 위한 KDDF 매니지먼트 모델’에 대해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단은 오는 23~24일 양일간 충청북도 오송 충북 C&V센터에서 ‘Better Drug Better Life (신약개발과 건강한 삶)’ 주제로 열리는 대한약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해 ‘정부주도 신약개발 지원기관’을 주제로 한 세션의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다.
24일 오후에 열리는 이번 세션에서는 정부주도 신약개발 지원 및 허가기관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참여해 각 기관별 특성, 신약개발 지원 시스템, 프로세스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신약개발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각 기관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이번 세션에서는 △김태억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R&D 본부장의 ‘글로벌 신약진출을 위한 KDDF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모델’ 발표를 시작으로 △이태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의 ‘바이오의약품R&D 현황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신약개발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김성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수석연구원의 ‘화합물 신약 후보물질 신속 개발을 위한 NDDC 플랫폼 구축’ △김정용 항암신약개발사업단 물질개발본부 임상개발본부장의 ‘항암신약개발사업단 모델 및 파이프라인 소개’ △서수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첨단바이오제품과장의 ‘식약처 신약개발 지원 연구 프로그램’이 각각 발표된다.
김태억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R&D본부장은 “사업단은 글로벌 신약진출을 위한 선진화 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모델을 통해 기초 연구자들의 우수 연구가 실제 상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자리를 통해 국내 연구자들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pi0212@kukimedia.co.kr